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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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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명에게 860억원 가로챈 다단계 업체 일당 검찰 송치

26만명에게 860억원 가로챈 다단계 업체 일당 검찰 송치
입력 2020-12-06 19:15 | 수정 2020-12-0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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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만명에게 860억원 가로챈 다단계 업체 일당 검찰 송치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고수익을 주겠다며 26만 명에게 86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다단계 업체 대표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10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미등록 다단계 업체 대표 A씨 등은 지난 2018년부터 유료회원 가입비를 내면 자체 운영하는 쇼핑몰 등에 대기업 광고를 유치해 수익금을 주겠다며 26만여 명을 상대로 86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자 피해자들의 투자금 일부를 돌려 막기 하는 방식으로 업체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이 가로챈 금액 중 19억 1천만 원을 환수했다면서 범행에 가담한 20여 명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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