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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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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측 "감찰보고서 누락분·징계위원 명단 공개 재요청"

윤석열측 "감찰보고서 누락분·징계위원 명단 공개 재요청"
입력 2020-12-07 11:34 | 수정 2020-12-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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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측 "감찰보고서 누락분·징계위원 명단 공개 재요청"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 사흘을 앞두고 윤 총장 측이 법무부 측에 징계위원 명단과 감찰기록 공개를 거듭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윤 총장 측 이완규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법무부에 감찰 기록이 오지 않는 부분과 징계위원 명단을 한 번 더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총장 측은 지난 3일 법무부로부터 징계 청구의 근거가 된 2천 쪽 분량의 감찰기록을 전달받았지만, 일부가 누락됐다고 법무부에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법무부는 "원칙적으로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게 맞지만,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제공했다"며 "일부 예민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는 또 미국 연방판사들의 학력과 경력, 세평 등이 정리된 책 일부를 공개하며 판사 사찰 의혹을 거듭 부인했지만, 출판사가 관련 정보를 정리한 것과 대검찰청이 판사 관련 정보를 수집한 것은 다른 차원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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