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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윤수

정부 "안전하지 않은 코로나19 백신 제공 없을 것"

정부 "안전하지 않은 코로나19 백신 제공 없을 것"
입력 2020-12-09 15:43 | 수정 2020-12-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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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안전하지 않은 코로나19 백신 제공 없을 것"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도입에 대해 "실패 가능성을 고려한 조합"이라며, 안전성을 우선시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어떤 백신이 성공 또는 실패할지 아직 확실히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실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백신 개발 방식에 따라 적절히 조합해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들여오기로 한 아스트레제카와 얀센 백신은 항원 유전자 일부를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에 넣어 만드는 '전달체 백신'이며, 화이자와 모더나는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메신저 리보핵산을 활용해 개발된 '핵산 백신'입니다.

    임 국장은 도입이 예정된 백신들에 대해 "크게 실패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며 "접종 이후 어떤 백신이 우수한지 등을 점검해 이후 접종계획에도 반영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안전성과 관련한 부분은 정부에서 여러 방안을 만들어놨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은 백신이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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