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임시 검사소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운영하는 것으로 돼 있다"면서 "현재 인력 투입, 설치 장소 등 운영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어제(9일) 수도권의 '잠복 감염'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젊은 층이 모이는 대학가와 서울역 등 150여 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향후 3주간 집중적으로 검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검사소에서는 증상 발현 여부나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에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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