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7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기준 1천30명보다 312명 줄었지만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적은 휴일 영향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20명, 서울 217명, 인천 36명 등 수도권이 473명이었고,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에서 51명, 경남 26명, 광주 22명, 충북 21명, 부산 19명, 대구에서 16명 등이 확진됐습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해 총 4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포천시의 기도원에서는 입소자 32명이 감염됐습니다.
상태가 악화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나 185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5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회
박진주
신규확진 718명, 휴일 영향 일단 1천명 아래로…확산세는 지속
신규확진 718명, 휴일 영향 일단 1천명 아래로…확산세는 지속
입력 2020-12-14 09:34 |
수정 2020-12-14 10:1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