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영종도 지역 주민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에서는 어제부터 16살 학교 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모금을 시작했고, '아이가 눈을 뜨고 일어나는 날 이모·삼촌들이 밥 한 끼 사 주기로 하자', '단 100원이어도 좋으니 마음을 모아 달라'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앞서 영종도 지역 주민 820명은 가해 학생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모아 피해자 측에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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