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오늘(16일) 저체온증으로 추정되는 첫 사망 사례가 신고됐다며 야외 활동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은 "어제 경북에서 50대 여성이 집 밖 계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며 한랭 질환 사망으로 보고 관련 집계에 포함시켰습니다.
질병청은 "현재까지 전국 500개 응급실에서 진료받은 한랭질환 환자는 모두 52명"이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지만, 첫 사망자는 지난 겨울보다 2달 정도 빨리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조희형
올 겨울 첫 한랭질환 추정 사망…"한파 시 야외활동 자제"
올 겨울 첫 한랭질환 추정 사망…"한파 시 야외활동 자제"
입력 2020-12-16 11:38 |
수정 2020-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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