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재료를 다양하게 조합해 반사성능을 높인 도료를 4곳의 도로 15km에 시험 시공한 결과, 비가 오는 밤에 일반 도료보다 밝기가 3배 정도 밝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성능 차선도색은 기존 도색보다 단가가 3~40% 가량 비싸지만 시인성 향상으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어 도입 효과는 충분하다는 것이 서울시의 판단입니다.
서울시는 반사 성능이 떨어져 도색을 다시 해야 하는 구간이 서울시내 도로 절반에 달한다며, 내년에 포장도로 정비 구간부터 고성능 차선도색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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