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대폭 늘리고, 고위험 집단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브리핑에서 "시민 전체를 전수 검사한다는 각오로 일일 1만 건 내외에 그치고 있는 검사건수를 최대 3만7천명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밀폐·밀집·밀접 환경에 노출되는 택배 등 물류업과 음식점, 콜센터 등 고위험 집단 종사자, 전파 치명도가 높은 직종인 요양시설과 긴급돌봄 종사자, 필수업종인 대중교통 운전자들에 대해서는 증상이나 확진자 접촉과 상관없이 전수검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이준범
서울시 "코로나 검사량 늘리고 고위험 집단은 전수검사"
서울시 "코로나 검사량 늘리고 고위험 집단은 전수검사"
입력 2020-12-16 12:11 |
수정 2020-12-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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