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억울한 옥살이' 윤성여씨 사건 발생 32년만에 무죄
수원지법 형사12부는 오늘 오후 열린 윤 씨의 재심 선고공판에서 "과거 수사기관의 부실 행위로 잘못된 판결이 나왔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랜 기간 옥고를 거치며 정신적·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받은 피고인에게 사법부 구성원 일원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선고가 피고인의 명예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임명찬

'20년 억울한 옥살이' 윤성여씨 사건 발생 32년만에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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