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중에서 가장 수위가 높은 3단계를 시행할 때 적용할 구체적 지침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백브리핑에서 "현재 소모임 중심의 생활 환경, 일상생활에서 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매뉴얼과 다르게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손 반장은 구체적으로 "상점류는 식료품점과 안경점, 의약품 구입 등 기본적인 생필품에 대한 상점을 운영하고 그 외 상점류는 운영을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또 "대형마트에 대해서는 일괄적으로 면적 기준으로 운영을 금지하는 현재 매뉴얼보다는 운영을 허용하되, 생필품 중심으로 운영하는 쪽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신정연
3단계 때도 대형마트 운영 가닥…"생필품만 판매허용 검토"
3단계 때도 대형마트 운영 가닥…"생필품만 판매허용 검토"
입력 2020-12-17 14:54 |
수정 2020-12-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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