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 확보 계획에 대해 "얀센과 화이자와는 이달 중, 모더나와는 내년 1월을 목표로 각각 계약 체결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물량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에서 개발 중인 백신 4천 400만명분을 선구매해 내년 2~3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이미 1천만명분을 공급받기로 계약을 마쳤고, 얀센에서는 400만명분을, 화이자에서는 1천만명분, 모더나에서는 1천만명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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