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브리핑에서 "12월 초부터 확진자 폭증에 따른 행정과 의료시스템 과부하로 수도권 현장대응반에서 병상 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의료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박 통제관은 "중수본에서 공중보건의 2명 등 전문인력을 추가할 계획이고, 병상배정 인력도 10명 확충할 계획"이라며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어제 0시 기준 병상배정 대기 중인 서울시 확진자는 580명이며, 이 가운데 하루 이상 대기 중인 환자는 22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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