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 시내 주요 병원들이 중환자 병상을 추가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아산병원은 중환자실 한 개 병동을 격리병동으로 바꿔 3개였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을 6개로 늘렸습니다.
또 병동 하나를 동원해 준증증 환자를 위한 격리병상 14개도 함께 추가했습니다.
서울 성모병원은 현재 6개인 중환자 병상을 이달 중 1개, 다음달 1개 등 2개를 더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현재 중환자 병상 20개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은 병상 추가 확보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도 중환자 병상 확대에 대한 내부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사회
박윤수
서울 '빅5 병원'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추가 움직임
서울 '빅5 병원'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추가 움직임
입력 2020-12-18 15:31 |
수정 2020-12-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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