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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공윤선

검찰,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 형사부 배당…직접 수사 여부는 곧 결정

검찰,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 형사부 배당…직접 수사 여부는 곧 결정
입력 2020-12-23 14:22 | 수정 2020-12-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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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 형사부 배당…직접 수사 여부는 곧 결정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임명되기 전 택시기사를 폭행하고도 처벌받지 않아 봐주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검찰이 이 차관에 대한 고발사건을 배당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 등 단체들이 이 차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운전자 폭행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 5부에 배당했습니다.

    다만 검찰이 직접 수사할 지 아니면 경찰에 맡겨 수사를 지휘할지는 해당 부서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취임 전인 지난달 6일 밤, 술에 취한 채 택시에서 잠들었다가 자신을 깨우려던 택시기사를 폭행했지만, 경찰이 택시기사의 입건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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