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체계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감염병의 관리와 감독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중환자 병상이 부족해져 중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대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심신이 지친 전담병원 의료 인력의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며 적절한 지원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조영익
보건의료노조 "코로나19 의료진 더 못버텨…인력 이탈 발생"
보건의료노조 "코로나19 의료진 더 못버텨…인력 이탈 발생"
입력 2020-12-23 15:06 |
수정 2020-12-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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