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물류센터와 콜센터, 요양시설 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직종에 대한 서울시의 전수검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감염에 취약하지만 교대근무나 거동제한 등의 이유로 검사를 받기 어려운 시설과 단체를 위해, 하루 최대 1천명 검사가 가능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에는 택배종사자들이 밀집한 송파구 장지동 서울복합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은평재활원과 120다산콜센터, 서울메트로9호선 차고지 등 5곳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검사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로 선제검사량을 적극 확대해,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이준범
서울시, 코로나 고위험군 대상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본격 운영
서울시, 코로나 고위험군 대상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본격 운영
입력 2020-12-24 06:02 |
수정 2020-12-2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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