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6일) 취임 이후 처음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가족과 이웃이 건강한 새해를 맞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단합된 잠시 멈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구치소와 요양시설,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친구와 지인 등 소규모 만남을 통한 전파도 계속되고 있다"며 "연말연시 특별대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되는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와 일상을 회복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조희형
권덕철 장관 "연말연시 '단합된 잠시 멈춤' 절실히 필요"
권덕철 장관 "연말연시 '단합된 잠시 멈춤' 절실히 필요"
입력 2020-12-26 11:48 |
수정 2020-12-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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