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우리 정부가 3천 600만명분의 물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3천 600만 명분, 총 6천 600만 회분에 해당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구매계약 체결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해외 제약사와 다국가 연합체를 통해 모두 4천 600만명 분의 백신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 본부장은 "정부가 구매하기로 한 4천 600만 명분의 백신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5천 183만 명의 88.8%에 해당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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