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자가 격리는 외부와 차단한 상태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을 초대하는 행위도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영국에서 귀국한 국가비는 자가 격리 기간 중에 집 현관에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생일을 기념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가 논란을 빚었습니다.
국가비는 '영국남자' 채널을 운영하는 영국인 조쉬의 아내로 두 사람은 구독자가 각각 133만 명과 400만 명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 부부입니다.
두 사람은 영상을 올린 이후 비난 댓글이 쇄도하자 공식 사과하고 유튜브 운영을 중단했으며, 서울 마포구 보건소는 경찰에 자가 격리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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