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는 오늘 '2021년 의사 국시 시행방안'을 발표하며 "실기 시험을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치르고, 상반기 시험은 1월 말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결정에 대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의료인력 공백 방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앞서 두 차례 재접수 기회에도 시험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준 것인만큼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사 국시 문제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드려 매우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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