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총장은 "검찰 개혁의 목적과 방향은 공정한 검찰, 국민의 검찰이 돼야 한다고 늘 생각해왔고 강조해왔다"며 "공익을 위해 부여된 권한을 남용하지 말고, 권한의 원천인 국민만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또 "검찰의 결정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고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사건관계인의 말을 경청해 국민들이 억울한 일이 없게 해달라"고 검사들에게 주문했습니다.
앞서 윤 총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충돌했던 지난 8월 이후 대검찰청 고위간부 접견 등 각종 자리에서 '국민의 검찰'을 강조하면서, 검찰 내부 결속을 다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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