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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건휘

'남영동 1985' 정지영 감독, 스태프 보조금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남영동 1985' 정지영 감독, 스태프 보조금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입력 2020-12-31 17:10 | 수정 2020-12-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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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영동 1985' 정지영 감독, 스태프 보조금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영화 '부러진 화살' 등을 만든 정지영 감독과 제작사가 스태프들의 지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지난 8월 시나리오 작가 한현근 씨는 정 감독과 제작사 아우라픽처스가 "영화진흥위원회 지원금 일부를 스태프 통장에 입금했다가, 다시 프로듀서 계좌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고발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정 감독 등을 불러 조사한 결과,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이달 초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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