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러진 화살' 등을 만든 정지영 감독과 제작사가 스태프들의 지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지난 8월 시나리오 작가 한현근 씨는 정 감독과 제작사 아우라픽처스가 "영화진흥위원회 지원금 일부를 스태프 통장에 입금했다가, 다시 프로듀서 계좌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고발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정 감독 등을 불러 조사한 결과,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이달 초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회
김건휘
'남영동 1985' 정지영 감독, 스태프 보조금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남영동 1985' 정지영 감독, 스태프 보조금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입력 2020-12-31 17:10 |
수정 2020-12-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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