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하재훈과 지난해 2천700만원에서 455% 오른 1억5천만원에 올해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종전 최고인상률은 류현진이 신인 연봉을 받은 뒤 2007년 기록한 400%였고, 기존 2년차 최고 연봉은 KT 강백호가 지난해 받은 1억2천만원이었습니다.
미국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등을 경험한 하재훈은 2019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SK에 입단한 뒤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했고, 지난 시즌 마무리 투수를 맡아 평균자책점 1.98에 36세이브를 올려 리그 세이브왕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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