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결승골' 김학범호, 요르단 꺾고 4강 진출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우리 대표팀이 요르단을 누르고 4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태국에서 열린 8강전에서 전반 16분 조규성의 헤더 선제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이동경의 프리킥 결승골로 요르단에 2 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국은 오는 22일 밤 10시 15분, 시리아를 꺾고 4강에 합류한 호주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우리가 호주를 꺾으면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9회 연속이자 통산 11번째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합니다.

도쿄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3위 안에 들어야 도쿄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