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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외국인선수 더햄, 코로나 불안감에 계약 파기하고 귀국

프로농구 KT 외국인선수 더햄, 코로나 불안감에 계약 파기하고 귀국
입력 2020-02-26 20:12 | 수정 2020-02-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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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KT 외국인선수 더햄, 코로나 불안감에 계약 파기하고 귀국
    프로농구 부산 KT의 외국인 선수 앨런 더햄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시즌 도중 계약을 파기하고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KT는 "더햄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걱정된다며 계약 파기를 요청했다"며 "구단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선수의 의지가 완강해 결국 잔여 경기를 치르지 않고 내일 귀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또 "다른 외국인 선수 멀린스 역시 불안감을 호소했지만 더햄과 달리 경기를 뛰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시즌 도중 KT에 합류한 더햄은 8경기에 나와 평균 11.3점에 8.6 리바운드를 기록중이었습니다.

    남자 프로농구는 오늘부터 무관중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지만 외국인 선수들의 동요가 현실화되면서 리그 파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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