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중 경기를 치르던 프로농구가 결국 중단됩니다.
프로농구연맹 KBL은 오늘 KCC 선수단의 숙소였던 전주의 호텔에서 투숙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내일(3월 1일)부터 리그 일정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KCC는 "오늘 kt와 경기를 치르고서 재난 문자를 통해 확진자가 선수단과 같은 호텔에 있었다는 점을 인지하고 호텔 내 동선 등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L은 다음 달 2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스포츠
이명진
프로농구 3월 1일부터 리그 중단…KCC 선수단 호텔에 확진자 투숙객 발생
프로농구 3월 1일부터 리그 중단…KCC 선수단 호텔에 확진자 투숙객 발생
입력
2020-02-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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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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