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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 코로나19 여파로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전격 취소

국제빙상경기연맹, 코로나19 여파로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전격 취소
입력 2020-03-12 08:50 | 수정 2020-03-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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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빙상경기연맹, 코로나19 여파로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전격 취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캐나다 피겨 선수권대회가 전격 취소됐습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은 오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나다 당국이 현지 시간으로 오는 16일 몬트리올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피겨 선수권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할 수 없어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할 때 대회를 몇 주 연기해 이번 시즌에 치르는 것도 합리적인 방안이 되지 못한다며 오는 10월 이후 다시 대회를 열 수 있을지 각국 연맹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896년 시작한 세계피겨선수권대회는 제1·2차 세계대전과 항공기 사고 등의 이유로 세 차례 취소된 바 있지만 질병 확산으로 취소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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