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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선수 대표들과 회의서도 '도쿄올림픽 정상개최' 입장 표명

IOC, 선수 대표들과 회의서도 '도쿄올림픽 정상개최' 입장 표명
입력 2020-03-19 11:11 | 수정 2020-03-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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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 선수 대표들과 회의서도 '도쿄올림픽 정상개최' 입장 표명
    IOC가 선수 대표들과의 전화회의에서도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에 따르면, 어젯밤 열린 글로벌 선수대표자 전화회의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개막까지 4개월을 앞둔 상황에 어떠한 결정을 내리기엔 너무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자들과 회의 후 발표한 성명서와 같은 내용으로, 발표 직후 IOC 선수위원 등에게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바흐 위원장과 IOC 국장, IOC 선수위원회 및 각 국제연맹과 국가올림픽 위원회 선수 대표자 등 2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유승민 위원은 "회의 분위기는 차분했으며 대부분 선수들의 건강에 대한 질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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