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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육상선수 4천명 대상 설문서 78% "올림픽 연기해야"

세계 육상선수 4천명 대상 설문서 78% "올림픽 연기해야"
입력 2020-03-24 10:29 | 수정 2020-03-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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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육상선수 4천명 대상 설문서 78% "올림픽 연기해야"
    육상 선수들의 모임인 세계육상선수협회가 도쿄올림픽 연기를 촉구했습니다.

    협회는 "전 세계 육상 선수 4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78%가 도쿄올림픽 연기에 찬성했고, 87%는 코로나19가 도쿄올림픽 준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육상 선수 대부분이 훈련에 차질을 빚고 건강을 위협받는 만큼 올림픽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엠마 코번 세계육상선수협회 부회장 역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선수들은 올림픽 연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이번 설문 조사 결과로 육상 선수들이 안전을 위해 올림픽 연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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