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올 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4월 20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KBO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야구팬과 선수단의 안전을 고려해 정규시즌 개막일을 4월 20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KBO는 또 "코로나19의 상황을 지켜본 뒤 현재 예정된 학교 개학일 다음 날인 4월 7일부터는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허용하고 TV 생중계를 편성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출범 39년 만에 처음으로 시범경기를 전면 취소했고, 이번 달 28일이었던 정규리그 개막일도 4월 중으로 미루는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스포츠
이명진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4월 20일 이후로 연기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4월 20일 이후로 연기
입력
2020-03-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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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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