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스포츠
기자이미지 김태운

추신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에 각 123만원씩 지원

추신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에 각 123만원씩 지원
입력 2020-04-02 11:11 | 수정 2020-04-02 11:12
재생목록
    추신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에 각 123만원씩 지원

    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인 베테랑 타자 추신수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위협받는 마이너리그 선수단 전원에게 1천 달러씩 지원했습니다.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가 팀 산하 마이너리거 191명 전원에게 우리 돈으로 약 123만 원씩, 총액 2억 3천500만 원을 생계 자금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7년간 마이너리그를 경험했던 추신수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마이너리거 시절 겪었던 재정적인 어려움을 기억한다"며 "이들이 생계를 위해 돈을 벌 방법을 고민하기보다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10일 추신수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 지역 시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