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스포츠
기자이미지 정준희

국가대표 쌍둥이 이재영·이다영, 흥국생명서 뭉쳤다

국가대표 쌍둥이 이재영·이다영, 흥국생명서 뭉쳤다
입력 2020-04-14 09:50 | 수정 2020-04-14 09:51
재생목록
    국가대표 쌍둥이 이재영·이다영, 흥국생명서 뭉쳤다

    흥국생명에서 한솥밥 먹는 이재영(왼쪽)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 최대어로 꼽혔던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흥국생명에서 함께 뛰게 됐습니다.

    흥국생명 구단은 FA 공격수 이재영과 연봉, 옵션을 포함해 6억 원, 세터 이다영과는 4억 원에 각각 3년 계약했다고 오늘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레프트 이재영을 잔류시킨 데 이어 세터 이다영까지 합류한 흥국생명은 국가대표 주전 선수 두 명을 보유하게 돼 다음 시즌 우승후보 0순위로 급부상했습니다.

    흥국생명 구단은 "승부처에서의 해결사와 무게 중심을 잡아 줄 선수가 동시에 필요했다"고 쌍둥이 자매와의 계약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다영을 영입한 흥국생명은 전 소속팀 현대건설에 이다영의 전년도 연봉 300%를 이적료로 지급하거나 전년도 연봉의 200%와 선수 1명을 보상해야 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