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50개 후보를 대상으로 3주 동안 팬투표를 받은 결과로, 손흥민의 골은 2위를 차지한 웨인 루니의 2011년 시저스킥 골 13%보다 두 배나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70m 폭풍질주골은 지난달 런던연고 클럽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최고의 골로 뽑혔고, 어제는 영국매체 '더 애슬레틱'이 '올해의 골'로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이제 손흥민 골에게 남은 것은, FIFA가 그해 전 세계에서 나온 모든 골 중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푸스카스상뿐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