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 통신은 "글로벌 경매업체 소더비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1985년 제작돼 조던이 직접 착용했던 '나이키 에어 조던 1'의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 결과 우리 돈으로 6억9천만인인 56만달러에 낙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조던 농구화의 낙찰가 56만달러는 지난해 43만7천달러를 기록한 나이키 최초의 러닝화 '문슈'를 뛰어 넘는 역대 운동화 경매 최고가입니다.
당시 조던의 농구화엔 친필 사인이 들어가 있고, 조던의 말에 맞춤 제작돼 왼쪽 사이즈가 310mm, 오른쪽은 315mm인 '짝짝이'입니다.
소더비 전자상거래 개발 담당 임원은 "예상 가격은 10만~15만달러였다"며 "그런데 경매가 진행되면서 계속 가격이 올랐고, 마지막 1시간에만 가치가 2배 이상으로 뛰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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