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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재개 준비 EPL서 3개 구단 6명 코로나19 확진

시즌 재개 준비 EPL서 3개 구단 6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5-20 10:26 | 수정 2020-05-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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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재개 준비 EPL서 3개 구단 6명 코로나19 확진
    다음 달 시즌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여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748명의 구단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3개 구단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자나 소속 구단과 관련한 구체적 사항은 법적 문제 등으로 인해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리그 사무국이 확진자 정보를 밝히진 않았지만 번리 구단은 이안 완 코치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고 왓퍼드 역시 선수 1명과 코칭스태프 2명이 감염됐다고 공개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다음 달 12일 시즌 재개를 목표로 어제부터 구단별 소규모 그룹 훈련을 재개했지만 복수의 구단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시즌 재개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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