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시즌 재개를 결정한 지 나흘 만에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나고야 그램퍼스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가나자키 무가 발열과 두통 증세를 보인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구단 측은 가나자키 이외에 감염됐거나 의심 증상을 보이는 선수나 직원은 없다면서도 일단 1부 팀의 훈련은 중단시켰습니다.
J리그는 2월 말 1,2부리그 모두 개막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 라운드만 치르고 중단됐습니다.
이후 지난달 29일 실행위원회에서 1부리그는 7월 4일, 2부리그는 6월 27일 무관중으로 시즌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포츠
이명노
J리그, 시즌 재개 결정 나흘 만에 코로나19 확진 선수 나와
J리그, 시즌 재개 결정 나흘 만에 코로나19 확진 선수 나와
입력
2020-06-03 10:45 |
수정 2020-06-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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