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는 모레 입국해 코로나19 감염병 검역 절차를 마친 뒤 곧바로 14일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자가격리가 끝나는 대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과할 예정입니다.
2015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고, 조사 과정에서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던 사실이 드러나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강정호의 국내 프로야구 복귀 시 소유권을 가진 키움 구단은 "강정호의 기자회견 이후 무언가를 논의할 수 있다"며 자체징계 등의 추가절차에 대해 신중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