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11년만에 국내 복귀를 선언한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가 오늘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복귀 과정 등을 직접 밝힙니다.
지난 6일 원소속팀 흥국생명과 1년 계약한 김연경은 간단한 입단식을 가진 뒤 V리그 복귀 소감을 밝힐 예정입니다.
여자프로배구는 올 시즌 각 팀이 쓸 수 있는 선수연봉총액 상한을 23억 원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김연경은 자신의 복귀로 동료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며 연봉을 해외리그 몸값의 1/6 수준인 3억 5천만 원으로 낮춰 흥국생명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스포츠
정준희
'11년 만에 국내 복귀'…김연경 오늘 기자회견
'11년 만에 국내 복귀'…김연경 오늘 기자회견
입력 2020-06-10 05:42 |
수정 2020-06-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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