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가 사생활 문제가 불거진 포수 지성준 선수에게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롯데는 지성준을 2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뒤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성준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지성준은 미성년자인 여성에게 접근해 상대방이 불쾌함을 느낄 수 있는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해당 여성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불거졌습니다.
지성준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롯데 구단은 경위를 작성해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는 한편 "팀 소속 선수의 사회적 물의와 품위 손상 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엄격하게 대응하고 재발 방지를 팬들께 약속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지성준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했습니다.
스포츠
김태운
프로야구 롯데, '사생활 물의' 지성준에 무기한 출장정지
프로야구 롯데, '사생활 물의' 지성준에 무기한 출장정지
입력 2020-06-26 18:13 |
수정 2020-06-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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