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프로야구와 K리그, 프로골프 등 현재 무관중으로 진행 중인 국내 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대응 현황 브리핑을 갖고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방역 수칙을 지킨다는 전제하에 스포츠 행사에 관중이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관중 허용 규모 등 세부 시행 계획을 다음 주 중 확정할 계획이고, 이르면 돌아오는 주말부터 프로 야구와 축구, 골프 등의 스포츠 경기에 관중이 일부 입장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만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악화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 조정되면 관중 동원은 금지됩니다.
스포츠
손장훈
정부, 스포츠경기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중 제한적 입장 허용
정부, 스포츠경기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중 제한적 입장 허용
입력 2020-06-28 17:31 |
수정 2020-06-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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