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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두경민, 보수 3억 원대로 인상…김종규는 5억 이상 삭감

프로농구 DB 두경민, 보수 3억 원대로 인상…김종규는 5억 이상 삭감
입력 2020-06-30 14:40 | 수정 2020-06-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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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DB 두경민, 보수 3억 원대로 인상…김종규는 5억 이상 삭감
    프로농구 DB가 이번 시즌 보수협상을 마치면서 두경민 선수가 3억원 대 연봉을 받게 됐습니다.

    DB가 발표한 국내 선수 보수 계약 결과에 따르면, 두경민은 지난 시즌 총액 1억 6천만 원에서 두 배 이상 인상된 3억 3천만 원에 협상을 마쳤습니다.

    지난 시즌 FA 계약을 통해 DB로 옮긴 김종규는 FA 계약금 성격의 리그 최다 연봉액인 12억 7천 9백만 원을 받았지만, 이번 시즌에는 5억 이상 삭감된 7억 1천만 원의 보수 총액을 받게 됐습니다.

    허웅도 기존보다 7천만 원 인상된 2억 6천만 원을 받게 됐고, 아시아쿼터를 통해 영입된 일본 출신의 타이치는 5천만 원의 보수를 받습니다.

    DB는 총 15명의 선수와 협상을 완료했고, 샐러리캡 소진율은 99.12%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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