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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음주운전 은폐 의혹' SK 퓨처스 선수단에 최대 30경기 출장정지

'폭행·음주운전 은폐 의혹' SK 퓨처스 선수단에 최대 30경기 출장정지
입력 2020-07-30 15:07 | 수정 2020-07-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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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행·음주운전 은폐 의혹' SK 퓨처스 선수단에 최대 30경기 출장정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근 2군 선수단 내에서 음주운전과 폭행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해당 SK 선수들에게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KBO는 오늘 상벌위원회를 열고 야구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음주운전을 한 서상준과 무면허 운전을 한 최재성에게는 30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200만 원, 사회봉사활동 40시간을 부과했고, 이를 방조한 전의산에게는 1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이들을 훈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폭행을 가한 김태형과 신동민은 30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 징계를 받았고, 후배 선수들에게 얼차려를 지시한 정영일은 1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KBO는 선수단의 위반 행위를 인지하고도 즉시 신고하지 않은 SK 구단에 대해 2천 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상벌위원회는 미성년자 강제추행 의혹 등 부적절한 사생활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롯데 지성준에게 72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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