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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결국 바르사에 잔류…"법정까지 가고 싶지 않아"

메시, 결국 바르사에 잔류…"법정까지 가고 싶지 않아"
입력 2020-09-05 10:14 | 수정 2020-09-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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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결국 바르사에 잔류…"법정까지 가고 싶지 않아"
    20년간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고 폭탄 선언을 했던 리오넬 메시가 결국 팀에 남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최근 팀의 부진 등으로 지난달 26일, 구단에 이적 요청서를 공식 제출했던 메시는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돈 1조 원에 가까운 7억 유로의 이적료를 놓고 구단과 이견을 보여왔지만 "내가 사랑하는 클럽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싶지 않다"며 바르셀로나에 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 세계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메시의 이적설은 결국 잔류로 마무리됐고 구단과 불편한 동행을 하게 된 메시는 새 시즌 준비를 위해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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