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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양키스전 5이닝 5실점…팀 역전으로 패전 모면

류현진, 양키스전 5이닝 5실점…팀 역전으로 패전 모면
입력 2020-09-08 13:09 | 수정 2020-09-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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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양키스전 5이닝 5실점…팀 역전으로 패전 모면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5이닝 동안 5실점하며 부진했지만 팀이 역전승하면서 패전은 면했습니다.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1회 연속 타자 홈런을 맞으며 흔들리는 등 5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6안타를 내주고 5탈삼진, 2볼넷을 기록하며 5실점했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5 대 2로 뒤진 6회초 교체돼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6회말 잰슨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토론토 타선이 대거 10점을 내며 역전해 패전 투수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허용한 건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지난해 8월 24일 양키스전 이후 처음입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51에서 3.19로 높아졌습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토론토는 12 대 7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3위 양키스와의 승차를 2경기 차로 벌렸고, 양키스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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