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명단에 오른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선수가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김광현은 오늘 미네소타와의 더블헤더에 앞서 홈구장인 부시스타디움 그라운드에 나와 캐치볼 등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김광현의 상태는 좋아지고 있고,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극심한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로 이송된 김광현은 신장 경색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받았고, 예정됐던 7일 시카고 컵스전에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김광현은 부상자 명단 등재가 지난 3일로 소급 적용돼 12일부터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3연전에서 다시 등판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이명노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캐치볼 등 훈련 시작…복귀 준비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캐치볼 등 훈련 시작…복귀 준비
입력 2020-09-09 08:45 |
수정 2020-09-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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