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스포츠
기자이미지 박주린

네이마르 "인종차별에 격분해 폭행"…리그1 징계위 열어 조사

네이마르 "인종차별에 격분해 폭행"…리그1 징계위 열어 조사
입력 2020-09-15 13:53 | 수정 2020-09-15 14:00
재생목록
    네이마르 "인종차별에 격분해 폭행"…리그1 징계위 열어 조사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사무국이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가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리그1 사무국이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어제 열린 파리와 마르세유 경기에서 인종차별 등 규정 위반 사항이 있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은 후반 추가시간 난투극을 벌였고, 네이마르를 비롯해 파리 선수 3명, 마르세유 선수 2명 등 5명의 선수가 무더기로 퇴장당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 언론들은 마르세유의 곤살레스가 네이마르를 '원숭이'라고 부르자 네이마르가 그의 뒤통수를 때려 난투극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이후 SNS를 통해 "공격성과 모욕적 행위도 축구의 일부라고 생각하지만, 인종차별은 절대 허용해선 안 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리그1 규정에 따르면 경기 중 인종차별을 한 선수에겐 최대 10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