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새 시즌부터 제한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할 전망입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독일 16개 주 정부가 회의를 열고 분데스리가 새 시즌 개막전부터 관중 입장을 부분적으로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새 시즌 개막 후 6주 동안은 시험적으로 경기장 수용 규모의 2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며 "원정 팬은 입장이 불가하고 마스크 착용 및 주류 판매 금지 등 방역 수칙은 유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황희찬의 소속팀 라이프치히도 4만 2천석 규모의 홈구장에 8천 5백명까지 입장시킬 수 있다는 허가를 받았습니다.
분데스리가는 오는 19일 뮌헨과 샬케04의 맞대결로 새 시즌을 시작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