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올 시즌 정규리그를 마감했습니다.
류현진은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까지 안타 5개만 내주고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등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쳤습니다.
투구수 100개를 기록한 류현진은 팀이 4대 0으로 앞선 7회 이후 교체됐고 평균자책점은 2.69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까지 57경기를 치른 토론토 구단에서 선발 투수 가운데 7이닝을 소화한 것은 류현진이 처음입니다.
이대로 승리하면 류현진은 시즌 5승을 거두고 토론토는 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됩니다.
스포츠
전훈칠
류현진, 팀 선발진 중 처음 7이닝 무실점…평균자책점 2.69
류현진, 팀 선발진 중 처음 7이닝 무실점…평균자책점 2.69
입력 2020-09-25 10:06 |
수정 2020-09-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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