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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로 귀국한 호날두, 방역 지침 위반 가능성 제기

전용기로 귀국한 호날두, 방역 지침 위반 가능성 제기
입력 2020-10-16 11:25 | 수정 2020-10-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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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기로 귀국한 호날두, 방역 지침 위반 가능성 제기

    포르투갈축구협회 제공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로 돌아간 호날두가 방역 지침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빈센초 스파다포라 이탈리아 체육부 장관은 자국 라디오 방송에서 '호날두의 귀국이 방역 지침 위반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며 "보건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면 규정 위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유벤투스 구단은 호날두가 보건 당국의 허가를 받은 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했다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13일 대표팀 소집 훈련 도중 확진 판정을 받은 호날두는 다음날 포르투갈에서 응급의료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로 돌아갔으며 스웨덴과의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TV로 관람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자가 격리에 들어간 호날두가 당분간 유벤투스 경기에도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여, 오는 28일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메시와의 맞대결도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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